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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영웅전', 에피소드 '망각의 낙원' 업데이트…영웅 밸런스 '개편'
작성 : 2015년 01월 29일(목) 18:08

'마영전' 피오나 캐릭터 /넥슨 제공

[스포츠투데이 장용준 기자]넥슨(대표 박지원)이 29일 액션RPG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마영전)에 '망각의 낙원' 두 번째 에피소드를 업데이트하고 영웅 캐릭터 '피오나'의 밸런스를 개편했다.

'에피소드 2'는 NPC(Non-Player Character) '메르'와 함께 오래된 잔해를 발견한 주인공의 이야기를 토대로 진행된다. 먼저 엘프들이 사는 고대의 숲 '벤 체너 기슭'에서 전투가 진행된다. 유저들은 처음으로 뗏목 위에서 전투를 펼칠 수 있어 이색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또 몬스터 '우든엘프'의 새로운 종족 보스 '아카두스'가 등장한다. '아카두스'는 은신과 부비트랩을 활용해 공격을 펼친다. 유저들은 전투 시 공격 타이밍을 인지하고 트랩을 역이용해 제압해야 한다.

이와 함께 넥슨은 여성 영웅 캐릭터 '피오나'의 '방패 질주'와 '방어 타이밍'을 개선해 기동성을 강화하고, '방패 흘리기'등 신규 스킬을 추가해 연속적인 공격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등 스킬 및 액션 밸런스를 조정했다.

'온천 시스템'도 새롭게 도입했다. 유저들은 '콜헨'과 '로체스트' 선착장에 개장된 '온천'에서 온천욕을 즐기며 전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

'마영전'의 서비스를 총괄하는 임덕빈 디렉터는 "새로운 전장과 뗏목 위에서 펼치는 전투를 통해 원거리 공격과 같은 이색적인 액션을 즐길 수 있다"라며 "은신과 부비트랩 등 변칙공격을 사용하는 보스 몬스터도 추가돼 적절한 상황판단과 빠른 컨트롤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영전'의 두 번째 에피소드와 업데이트에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용준 기자 game@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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