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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서울' 박보영 "1인 다역 또 할 생각? 절대 없다" [인터뷰 스포]
작성 : 2025년 06월 30일(월) 07:00

박보영 / 사진=BH엔터테인먼트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미지의 서울' 박보영이 1인 2역 연기에 대한 고충을 언급하며 재도전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박보영은 최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스포츠투데이와 만나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미지의 서울'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 지난 5월 24일 첫 방송 이후 시청률 상향곡선을 그리며 꾸준한 사랑을 받았고, 박보영은 극 중 일란성쌍둥이 유미지, 유미래 1인 2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날 박보영은 "TV 방영 드라마가 오랜만이라 매주 본방송을 달렸다. 시청자분들의 반응도 보고, 얘기도 나누는 게 재밌더라. 오랜만에 느끼는 감정이었다"며 "감사하게도 좋은 반응이 많아서 찾아보는 재미가 두 배였다. 숨가쁘게 지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1인 2역에 대한 부담감은 있었지만, 대본이 정말 좋아서 욕심이 났다. 많은 공감과 위로를 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일단 질러놓고 '어떡하지' 생각했다. 첫 촬영 전엔 정말 도망가고 싶었다. 촬영 중에도 많은 고비가 있었고, 여러 실패를 경험했다. 내가 이걸 잘할 수 있을까, 마지막까지도 물음표 상태였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감히 이런 말씀을 드리지만 1인 다역을 또 할 일은 없을 것 같다. 충분히 경험했다고 생각한다"며 '모르니까 용감하다'는 말이 있지 않나. 몰라서 택했지, 어떻게 촬영하는지 알게 된 이상 쉽지 않을 것 같다. 연기 외에 기술적으로도 너무 힘들다. 스태프 분들이 해야 할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라고 고개를 저었다.

한편 '미지의 서울'은 지난 29일 종영을 맞이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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