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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4G 연속 홈런+후라도 7이닝 1실점' 삼성, 선두 한화에 7-2 승리…NC도 롯데에 역전승
작성 : 2025년 06월 25일(수) 22:01

박병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선두 한화 이글스를 대파했다.

삼성은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이로써 3연패에서 벗어난 삼성은 39승 1무 35패를 기록, 5위를 유지했다. 선두 한화는 43승 1무 39패가 됐다.

삼성 선발투수 아리엘 후라도는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으로 시즌 7승(6패)째를 따냈다.

타선에선 박병호가 4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내는 등 3안타를 몰아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한화 선발투수 라이언 와이스는 3이닝 6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2사사구 5실점(3자책)으로 시즌 3패(9승)째를 떠안았다.

삼성은 시작부터 와이스를 공략하는 데 성공했다. 1회말 김지찬의 안타로 만든 1사 1루에서 구자욱이 중견수 오른쪽으로 가는 안타를 생산했고, 그 과정에서 중견수의 포구 실책이 겹치면서 1루 주자 김지찬이 3루를 돌아 홈을 밟았다.

계속된 1사 2루에서 디아즈의 1타점 적시타가 나오면서 삼성이 2-0으로 앞서 나갔다.

삼성의 분위기는 계속됐다. 2회말 이재현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무사 1루에서 김지찬의 번트를 댔고, 포수의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이재현이 2루와 3루를 넘어 홈으로 쇄도해 3-0까지 달아났다.

이후 김성윤이 투수 땅볼을 쳐 1사 3루가 됐고, 구자욱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다시 1점을 추가해 4-0까지 격차를 벌렸다.

반면 한화는 후라도를 넘어서지 못했다. 1회와 2회를 삼자범퇴로 물러난 한화는 3회초 2사 후 심우준이 안타를 치며 팀의 첫 출루를 만들어냈지만, 후속타자 최인호가 3루수 땅볼로 잡히며 득점에 실패했다.

삼성은 대포를 쏘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3회말 선두타자 박병호가 와이스의 초구 134km/h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중간을 가르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박병호의 시즌 15호 홈런이자 4경기 연속 홈런.

4회에도 삼성은 2사 후 구자욱이 볼넷, 디아주가 우전 안타로 나간 1, 3루에서 박병호의 1타점 적시타로 6-0까지 도망갔다.

한화는 5회에 침묵을 깼다. 5회초 선두타자 채은성이 2스트라이크 불리한 카운트에서 후라도의 4구 138km/h 커터를 통타해 좌익수 키를 넘기는 추격의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하지만 삼성은 바로 찬물을 뿌렸다. 5회말 2사 후 김지찬의 볼넷, 김성윤의 안타로 만든 1, 3루에서 구자욱이 1타점 우전 안타를 쳐 6점 차를 유지했다.

한화는 추격 찬스를 놓쳤다. 7회초 2사 후 안치홍이 안타, 이도윤이 유격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하면서 득점권 찬스를 맞이했다. 허나 김태연이 삼진으로 돌아서며 무득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한화는 뒤늦게 시동을 걸었다.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하주석이 우측 펜스를 넘기는 솔로 홈런을 치며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더 이상의 득점은 올리지 못했고, 경기는 삼성의 7-2 승리로 막을 내렸다.

한편 NC 다이노스는 롯데 자이언츠에 7-2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NC는 33승 4무 35패를 기록, 8위를 유지했다. 5연승에 실패한 롯데는 41승 3무 32패로 3위에 머물렀다.

NC 선발투수 라일리 톰슨은 6이닝 3피안타 9탈삼진 1사사구 2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며 시즌 10승(4패) 고지를 밟았다.

타선에선 맷 데이비슨이 홈런 포함 3안타를 몰아치며 팀 승리를 견인했고, 김휘집도 3안타로 맹활약했다.

롯데 선발투수 터커 데이비슨은 5.2이닝 7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2사사구 3실점으로 시즌 4패(6승)째를 적립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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