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출연 중인 방송 프로그램이 이번 주 모두 결방됐다. 다만 이경규가 약물 운전 혐의로 조사받은 것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25일 채널A 측은 '성공을 찾아라 보스어택'의 결방과 관련해 "협찬 아이템이 들어올 때마다 촬영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라 그렇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이경규 이슈와는 전혀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경규 이슈와 별개로 본래 비정기적으로 방송되는 프로그램이라는 설명이다.
이경규가 출연 중인 또 다른 프로그램 '모던 인물사 미스터.리'는 편성 이동으로 인한 결방인 것으로 확인됐다. TV조선 관계자는 "7월부터 화요일 밤으로 편성이 변경된다. 따라서 이번주 일요일(29일) 휴방하는 것"이라며 "이경규 사건과 전혀 상관없다"라고 설명했다.
도로교통법 위반(약물 운전) 혐의를 받는 이경규는 지난 2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1시간 45분간 조사를 받았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이경규는 취재진에게 "공황장애 약을 복용한 상태에서 몸이 아플 때는 운전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검출된 약물과 관련해서는 "국과수(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견에서 마약성분 등은 없고 평상시 먹는 약들이 그대로 나왔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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