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이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이 끝난 뒤 어깨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레알은 23일(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럽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경기에서 파추카(멕시코)를 3-1로 꺾었다.
경기 후 벨링엄은 "대회가 끝난 뒤 어깨 수술을 할 예정이다. 오랫동안 기다려 왔는데 인내심이 바닥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매 경기마다 물리치료사들과 주치의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이제 어깨 문제로부터 자유로움을 느끼고 싶다"고 덧붙였다.
벨링엄은 2023년 11월 라요 바예카노와의 경기 도중 왼쪽 어깨 부상을 입었다. 통증에도 불구하고 그는 어깨 보호대를 착용하고 경기를 뛰었지만, 부상 여파로 인해 결국 수술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벨링엄은 "이제는 통증이 그렇게 심하지 않은 수준까지 왔지만 보호대를 착용하고 뛰는 것에 지쳤다. 정말 힘들다"고 털어놨다. 그의 복귀 시점은 아직 불투명하다.
2023년 여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에서 레알로 이적한 벨링엄은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그는 입단 첫 시즌부터 공식전 42경기에 나와 23골 13도움을 기록하며 레알의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견인했다.
이날 파추카전에서도 전반 35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팀의 선제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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