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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결승 투런포' KIA, SSG 꺾고 6연승 질주
작성 : 2025년 06월 22일(일) 20:25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IA 타이거즈가 SSG 랜더스에 재역전승을 거뒀다.

KIA는 2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SSG와의 홈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6연승을 질주한 KIA는 38승2무33패로 4위를 유지했다. SSG는 36승3무34패를 기록하며 6위에 머물렀다.

KIA 김석환은 결승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오선우와 위즈덤은 각각 2안타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선발투수 네일은 6.1이닝 3피안타 5탈삼진 2사사구 3실점으로 물러났지만, 이호민이 0.2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SSG 한유섬은 스리런포를 쏘아 올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선발투수 앤더슨은 6이닝 6피안타 9탈삼진 4사사구 1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노경은은 1이닝 2실점에 그치며 패전의 쓴맛을 봤다.

초반에는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다. 양 팀 선발투수 앤더슨과 네일 모두 4회까지 상대 타선을 무실점으로 잠재웠다.

먼저 점수를 낸 팀은 KIA였다. KIA는 5회초 2사 이후 박찬호의 2루타와 오선우의 볼넷으로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위즈덤의 적시타로 1-0 리드를 잡았다.

기세를 탄 KIA는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오선우의 솔로 홈런을 보태며 2-0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SSG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7회말 1사 이후 정준재의 볼넷과 에레디아의 안타로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후 한유섬이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포를 쏘아 올리며 3-2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마지막에 웃은 팀은 KIA였다. KIA는 8회초 1사 2루에서 김석환의 투런포로 다시 4-3 리드를 잡았다. 9회초 1사 2,3루에서는 김호령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내며 5-3으로 도망갔다.

SSG는 9회말 정준재의 몸에 맞는 공과 한유섬의 안타로 1사 1,3루 찬스를 잡았지만 고명준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경기는 KIA의 5-4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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