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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4타점' 롯데, 삼성에 짜릿한 역전승…4연승 질주
작성 : 2025년 06월 22일(일) 20:10

김민성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롯데는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9-6으로 승리했다.

4연승을 달린 롯데는 41승3무31패로 3위를 유지했다. 3연패에 빠진 삼성은 38승1무35패를 기록했다.

롯데 전준우는 3안타 2타점 2득점, 김민성은 2안타 4타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선발투수 박세웅은 3이닝 6실점에 그쳤지만, 홍민기가 3이닝 1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의 발판을 놨다.

삼성 박병호는 홈런포를 가동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선발투수 원태인은 6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패 없이 물러났고, 김태훈은 0.1이닝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초반은 삼성의 분위기였다. 1회초 2사 1,3루 찬스에서 박병호의 스리런포로 기선을 제압했다. 2회초에는 양도근의 안타와 김지찬의 희생번트로 만든 득점권 찬스에서 김성윤의 적시타로 4-0을 만들었다.

롯데는 2회말 전준우의 안타와 김민성의 2루타를 묶어 1점을 만회했다. 그러자 삼성은 3회초 1사 1,3루 찬스에서 전병우와 김지찬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태며 6-1까지 차이를 벌렸다.

그러나 롯데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3회말 전민재의 2루타와 고승민의 볼넷 등으로 만든 1사 1,3루에서 레이예스와 전준우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따라갔다. 이후 홍민기의 호투로 3점차를 유지하며 추격의 기회를 노렸다.

롯데가 기다리던 기회는 7회말 찾아왔다. 롯데는 1사 1,2루 찬스에서 레이예스의 적시타와 전준우의 적시 2루타로 1점차로 따라붙었다. 정훈의 고의4구로 이어진 만루 찬스에서는 김민성의 주자 일소 3타점 2루타로 8-6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유강남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더 보탠 롯데는 9-6으로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롯데는 이후 정철원과 최준용이 이어 던지며 리드를 지켰다. 경기는 롯데의 9-6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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