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혜성이 결장한 LA 다저스가 워싱턴 내셔널스에 졌다.
다저스는 2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3-7로 졌다.
다저스는 47승31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워싱턴은 32승45패를 기록했다.
다저스의 김혜성은 이날 벤치에서 출격을 대기했지만 출전 기회를 얻진 못했다. 김혜성은 올 시즌 타율 0.378(74타수 28안타) 2홈런 12타점 14득점 6도루 OPS 0.959를 기록하고 있다.
다저스와 워싱턴은 3회까지 0-0으로 팽팽히 맞섰다.
그러나 워싱턴이 4회초 먼저 균형을 깼다. 선두타자 제임스 우드의 솔로 홈런으로 리드를 잡았고, 루이스 가르시아 주니어의 백투백 홈런을 보태며 2-0으로 달아났다.
다저스는 5회말 앤디 파헤스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워싱턴은 6회초 나다니엘 로우의 솔로포로 응수하며 3-1 리드를 유지했다.
다시 다저스가 6회말 윌 스미스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했지만, 워싱턴은 7회초 1사 3루 찬스에서 CJ 에이브럼스의 2점 홈런을 보태며 5-2로 차이를 벌렸다.
승기를 잡은 워싱턴은 8회초 로우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보탰고, 이후 1사 2,3루 찬스에서 키버트 루이즈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다저스는 9회말에서야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만회했지만 이미 승기는 기운 뒤였다. 결국 경기는 다저스의 3-7 패배로 종료됐다.
다저스 선발투수 더스틴 메이는 6이닝 5피안타 5탈삼진 2볼넷 3실점을 기록하며 패전의 쓴맛을 봤다. 시즌 5패(4승)째. 간판 타자 오타니 쇼헤이는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반면 워싱턴 선발투수 제이크 어빈은 5.1이닝 6피안타 7탈삼진 2실점 투구로 시즌 6승(3패)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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