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25위에 랭크됐다.
안병훈은 22일(한국시각)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하이랜즈(파70/684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보기 2개를 범해 1타 밖에 줄이지 못했다.
중간합계 4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전날 공동 16위에서 9계단 하락한 공동 25위에 자리했다.
다만 공동 8위 그룹(7언더파 203타)과의 차이는 3타로, 최종 라운드에서 선전한다면 톱10 진입을 바라볼 수 있는 위치다.
이날 파 행진을 이어가던 안병훈은 6번 홀에서 첫 버디를 낚으며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후반 12번 홀과 13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며 타수를 잃었다.
안병훈은 15번 홀과 16번 홀 연속 버디로 다시 분위기를 끌어 올렸지만, 결국 전날보다 9계단 하락한 공동 25위로 3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김주형은 중간합계 3언더파 207타로 공동 33위에 포진했다. 임성재는 1오버파 211타로 공동 51위에 머물렀다.
한편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는 3라운드에서 7타를 줄여 중간합계 16언더파 194타를 기록,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러셀 헨리와 키건 브래들리(이상 미국)가 13언더파 197타로 공동 2위, 제이슨 데이(호주)가 11언더파 199타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는 7언더파 207타로 공동 8위 그룹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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