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도경동(대구시청), 박상원(대전시청), 하한솔(성남시청), 임재윤(대전시청)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20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2025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일본에 41-45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의 대회 5연패 도전은 실패로 끝났다. 한국은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않은 2020, 2021년을 제외하고 2019년 일본 대회부터 2022년 한국, 2023년 중국, 지난해 쿠웨이트 대회까지 모두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32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한국은 16강에서 아랍에미리트를(UAE) 상대로 45-23 완승을 거두며 기세를 올렸다.
이후 8강에서 인도를 45-27로 격파했고, 이어진 4강에서도 한 번도 리드도 뺏기지 않은 채 홍콩을 45-33으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일본과 한국은 엎치락뒤치락하며 한 치의 양보도 없는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한국은 41-45로 패하며 아쉽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한국은 같은 날 열린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선 5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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