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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윙어 무드리크, 도핑 규정 위반…최대 4년 출전 금지 징계 위기
작성 : 2025년 06월 19일(목) 13:56

무드리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의 윙어 미하일로 무드리크가 도핑 규정 위반으로 징계 위기에 놓였다.

BBC는 19일(한국시각) "무드리크가 약물 검사에서 금지 약물 양성 반응을 보여 잉글랜드축구협회(FA)로부터 도핑 방지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됐다. 최대 4년의 출전 금지 징계를 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FA는 "무드리크는 금지 약물의 검출 또는 사용으로 반도핑 규정을 위반했다는 혐의를 받는다"며 "해당 사안은 현재 조사 중이므로 추가 언급은 어렵다"고 전했다.

무드리크는 소변 검사에서 금지 약물 멜도니움에 대한 부정적인 결과가 나와 지난해 12월 FA로부터 잠정 출전 금지 처분을 받았다.

당시 그는 "충격적인 결과"라며 "고의적으로 금지 약물을 복용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FA의 기소로 인해 징계 위기에 처했다.

무드리크는 지난해 11월을 끝으로 첼시 소속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12월 1일 애스턴 빌라전 이후로는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BBC에 따르면 현재 그는 첼시 훈련에도 참여할 수 없으며, 구단은 그의 정신 건강에 대해 지원하고 있다.

FA 규정에 따르면 A샘플에서 부정적인 결과가 나올 경우 선수는 B샘플에 대한 분석을 요구할 수 있다. 만약 B샘플에서도 같은 결과가 확인되면 공식 기소로 이어지고 징계 절차가 진행된다.

고의적으로 금지 약물을 복용한 것으로 밝혀진 선수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지침에 따라 최대 4년의 출전 금지 징계를 받을 수 있다.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에서 뛰던 무드리크는 2023년 1월 최대 8900만 파운드(약 1645억 원)에 첼시에 합류했다.

계약 기간은 2031년 6월까지 장기 계약이며, 무드리크는 현재까지 첼시에서 공식전 73경기에 출전해 10골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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