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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영우 "오디션 100번 낙방…한예종 맞냐는 말도"(유퀴즈)[텔리뷰]
작성 : 2025년 06월 19일(목) 07:00

추영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추영우가 오디션에 낙방하면서 들었던 코멘트를 떠올렸다.

1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 추영우가 연기 오디션을 보러다니며 들었던 이야기를 들려줬다.

한국사 과외를 할 정도로 공부만 하던 추영우는 돌연 연기의 꿈을 키우게 됐다. 추영우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진로 상담을 하는데 정신이 확 들더라. 내가 '공부를 위한 공부를 했구나'라고 생각하니. 꿈도 명확하지 않았다. 가장 큰 이유는 제가 아무리 잘해도 내 위가 항상 있을 거라 생각하니 숨이 막혔다"라고 당시 생각을 털어놓았다.

그러다 대학 입시를 앞두고 온 가족이 서울로 이사까지 했다. 추영후는 "무작정 저 때문에 올라온 건데, 학원을 갔더니 친구들이 너무너무 멋지더라"면서 아무것도 할 줄 몰라 주눅 들었던 기억도 떠올렸다.

이후 학원에 제일 일찍 가서 제일 늦게 나오며 연기 공부에 매진했다. 추영우는 "한번은 다이어트도 엄청 열심히 했는데 견과류 한 팩 먹고 아무것도 안 먹었다. 눈떠서 잠들기 직전까지 연습했다. 86kg 정도였는데 64kg까지, 22kg를 감량했다"라고 말했다.

이렇게나 독하게 마음먹고 입시를 준비한 추영우는 재수한 끝에 한예종에 합격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본격적인 배우의 길에 들어서면서 많은 오디션에도 참가했다. 그러나 추영우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대한민국에서 진행된 대부분의 드라마 오디션에 접수해 다 떨어졌다고 고백했다. 못해도 100번의 오디션에 도전했을 것이라고.

추영우는 "너무 절실해서 긴장도 많이 했고. 그 당시엔 연기가 지금보다도 부족했다"면서 민망한 듯 웃었다.

인터뷰에서 추영우는 "오디션장에서 한예종이라는 타이틀을 보고 '한예종 맞냐'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연기를 너무 못해서. '저 친구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 '표정 연습을 더 해야 할 거 같다' '목소리에 자신감이 필요할 거 같다'란 얘기 많이 들었고 그런 코멘트가 아직도 다 기억에 남았다"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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