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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홍 스리런+와이스 무실점' 한화, 롯데 6-0 완파…선두 질주
작성 : 2025년 06월 17일(화) 20:57

와이스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선두를 질주했다.

한화는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6-0으로 승리했다.

5연승을 달린 한화는 42승1무27패로 선두를 유지했다. 2연패에 빠진 롯데는 37승3무31패를 기록했다.

한화 안치홍은 스리런포를 쏘아 올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와이스가 8이닝 3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9승(2패)째를 수확했다.

롯데 선발투수 데이비슨은 6.1이닝 6피안타 9탈삼진 3사사구 3실점으로 제몫을 했지만, 타선의 침묵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초반에는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다. 양 팀 선발투수 와이스와 데이비슨 모두 2회까지 상대 타선을 잠재우며 0-0 균형을 유지했다.

그러나 3회초 한화가 균형을 깼다. 이도윤의 내야안타와 이원석의 볼넷 등으로 만든 2사 1,3루 찬스에서 안치홍이 데이비슨의 초구를 공략,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와이스에겐 3점이면 충분했다. 와이스는 롯데 타선을 꽁꽁 묶으며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데이비슨도 추가 실점 없이 한화 타선을 막았지만, 롯데는 좀처럼 추격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승기를 잡은 한화는 8회초 문현빈과 노시환의 안타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채은성의 번트 때 상대 수비 실책을 틈타 2점을 추가했다. 이어 이도윤의 내야안타와 이재원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내며 6-0으로 달아났다.

와이스가 8회까지 마운드를 지킨 한화는 9회 김종수가 마운드에 올라 6-0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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