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노이즈' 이선빈이 공포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7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노이즈'(감독 김수진·제작 화인컷) 주연 이선빈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노이즈'는 층간소음으로 매일 시끄러운 아파트 단지에서 실종된 여동생을 찾아 나선 주영(이선빈)이 미스터리한 사건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포 스릴러다.
이선빈은 극 중 청각 장애를 갖고 있는 주영 역을 맡았다. 실종된 여동생을 찾아 나서다 초자연적인 현상들을 경험하게 되는 인물이다.
이날 이선빈은 공포 장르를 좋아한다며 "어렸을 때부터도 무서운 놀이기구를 잘 탔다. 자극적이는 것도 좋아하지만, 공포 장르만큼은 현실에서 느끼지 않을 수 있는 것에 대한 재미가 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자칫하면 느낄 수도 있고, 나도 모르 게 겪을 수 있지 않나. 이런 것에 대한 궁금함과 신기함을 즐기는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선빈은 '노이즈'를 경험하고 공포라는 장르를 애정하기도 하지만 더 어려워진 것 같다고. 그는 "그렇지만 그래서 재밌는 것 같다. 여러가지 감정이 들었다. 정말 어렵구나 하는데, 다음번에 공포 장르를 하면 어떤 장치들을 해야 하는지 공부가 됐다. 더 섬세하고, 폭이 넓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연인이자 배우 이광수의 감상평도 전했다. 이선빈은 " 팝콘을 쏟았다고 하더라. 무서운 것을 아예 못 보는 사람인데, 너무 무섭던데라며 관람평도 남기고 갔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노이즈'는 오는 25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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