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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결장' 뮌헨, 클럽월드컵 첫 경기서 오클랜드에 10-0 대승
작성 : 2025년 06월 16일(월) 11:36

토마스 뮐러-해리 케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김민재가 결장한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오클랜드 시티(뉴질랜드)에 대승을 거뒀다.

뮌헨은 16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TQL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 오클랜드와의 경기에서 10-0으로 승리했다.

이날 뮌헨은 마누엘 노이어, 하파엘 게레이로, 요시프 스타니시치, 조나단 타, 샤샤 보이,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조슈아 키미히, 킹슬리 코망, 토마스 뮐러, 마이클 올리세, 해리 케인이 선발로 출격했다.

아킬레스건 부상이 있는 김민재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시작부터 일방적인 뮌헨의 공격이 펼쳐졌다. 전반 6분 만에 코망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요나단 타가 헤더로 연결한 볼을 코망이 재차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지었다.

전반 18분엔 샤샤 보이가 페널티지역 우측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려 추가골을 만들었고, 전반 20분엔 골문 앞에서 올리세의 왼발 슈팅이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가 3-0까지 달아났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뮌헨이었지만, 자비는 없었다. 전반 21분 올리세의 패스를 받은 코망이 페널티지역 좌측에서 왼발 슈팅으로 자신의 멀티골을 작성했고, 전반 45분엔 올리세의 크로스를 받은 뮐러가 오른발 슈팅을 때려 팀의 다섯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추가시간엔 드리블을 시도해 박스 부근까지 돌파에 성공한 올리세의 왼발 슈팅이 골문을 가르면서 뮌헨이 6-0을 만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대량 득점에 성공한 뮌헨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코망을 대신해 세르주 그나브리를 투입했고, 후반 16분엔 해리 케인을 빼고 자말 무시알라를 출전시켰다.

그리고 후반 22분 교체로 들어온 무시알라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을 뽑아낸 데 이어 후반 28분엔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마무리하며 단숨에 2골을 몰아쳤다.

이어 무시알라는 후반 39분 오클랜드 골키퍼의 패스를 탈취한 뒤 오른발 슈팅까지 연결해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뮌헨은 후반 44분 그나브리의 크로스를 받은 뮐러가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열 번째 골을 넣었고, 뮌헨은 실점 없이 10-0 승리를 챙겼다.

10골 차 승리는 클럽월드컵 역사상 최다골 차 승리다. 종전 기록은 지난 2022년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이 알 자지라(UAE)를 상대로 6-1 승리를 거둔 것이었다.

한편 뮌헨은 오는 21일엔 보카 주니어스(아르헨티나), 25일엔 벤피카(포르투갈)와 격돌한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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