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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코리안더비서 3회말 1타점 적시타…이정후는 볼넷·뜬공
작성 : 2025년 06월 15일(일) 12:10

김혜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김혜성(LA 다저스)이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코리안 더비서 기선 제압했다.

김혜성은 1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와의 홈 경기에서 9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는 이정후와 김혜성의 코리안 더비로 많은 이목을 끌었다. 전날(14일) 경기에서 김혜성이 결장하면서 코리안더비가 무산됐지만, 이날 김혜성이 9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이정후와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이정후는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출전했다.

이정후는 1회초 선두타자로 선발 출전해 다저스의 선발 투수 클레이튼 커쇼와의 8구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했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득점에 실패했다.

다저스가 포문을 열었다. 선두타자 오타니 쇼헤이가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 랜든 루프의 90.7마일(약 146.0km) 커터를 타격해 우익수 키를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김헤성은 2회말 무사 2, 3루 득점권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고, 루프의 92.8마일(약 149.3km) 싱커를 때렸으나, 좌익수 글러브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짧은 타구였기에 타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이정후도 아쉬움을 삼켰다. 3회초 2사 2루 득점권 찬스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한 이정후는 커쇼의 85.3마일(약 137.3km) 싱커를 맞췄지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코리안더비서 기선을 제압한 건 김혜성이었다. 김헤성은 3회말 2사 3루 득점권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등장했고, 바뀐 투수 스펜서 비벤스의 92.3마일(약 148.5km) 커터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만들어냈고 3루 주자 맥스 먼시를 홈으로 불러들여 타점까지 올렸다.

한편 경기는 4회초가 진행되는 가운데 다저스가 7-0으로 앞서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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