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승리를 이끈 감보아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롯데는 1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롯데는 37승 3무 29패를 기록, 3위를 유지했다.
롯데의 선발 감보아는 6이닝 7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3승(1패)을 따냈다. 감보아는 총 99구를 던졌고, 직구 57구, 슬라이더 28구, 체인지업 9구, 커브 5구를 구사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56km, 최저 구속은 147km가 나왔다.
경기 후 감보아는 "오늘 승리는 팀이 하나가 되어 만들어 낸 것"이라며 "야수들이 점수가 필요할 때 내줬고, 불펜 투수들이 승리를 지켜줬다"고 선수단에 공을 돌렸다.
이날 감보아는 5회를 제외하고 매 이닝 주자를 출루시켰지만 4회에만 실점하며 위기 관리 능력을 선보였다.
그는 "위기 상황일 때 포수와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고, 주자가 있다는 생각보다 차분하게 타자와 상대하고자 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감보아는 "홈뿐만 아니라 원정에서도 관중석을 가득 채워주시는 팬들을 보며, 큰 힘을 얻고 있다. 이렇게 응원받는 환경에서 야구를 할 수 있다는 것에 개인적으로 정말 감사하다"며 "찾아와주시는 팬분들을 위해 등판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마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감사함과 함께 각오를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