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이정후의 소속팀 동료 맷 채프먼(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조만간 본격적인 재활을 시작할 전망이다.
ESPN은 14일(한국시각) "오른손 염좌 부상에서 회복 중인 채프먼의 검진 결과 당분간은 부목을 착용해야 한다는 소견을 받았다"며 "일주일 뒤 재활에 돌입할 수 있을 것"이라 보도했다.
채프먼은 지난 9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 경기에서 상대 투수의 견제구에 1루로 귀루하던 도중 부상을 입었다. 골절 부상은 아니었지만 오른쪽 손목 염봐 진단을 받았고 결국 지난 11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매체에 따르면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담당의로부터 기쁜 소식을 들었다. 회복 경과에 아주 만족해하더라"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본격적인 재활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정확한 복귀 날짜를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NBC스포츠의 알렉스 파블로비치 기자에 따르면 채프먼은 "담당의는 빠른 회복 속도에 놀랐다. 완전히 회복되기까지는 3-4주 정도는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재활을 시작해도 된다는 소견이 나오면 자세한 복귀 일정이 정해질 것"이라 전했다.
그러면서 "최대한 빠른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다짐했다.
채프먼은 올 시즌 6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3 12홈런 30타점 7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812를 기록 중이다.
현재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40승 29패)를 달리고 있는 샌프란시스코에게 그의 이탈은 큰 타격이지만 다행히 최악의 상황은 피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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