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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 2R 공동 선두 도약…윤이나 공동 17위
작성 : 2025년 06월 14일(토) 09:31

최혜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최혜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3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최혜진은 14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661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최혜진은 셀린 부티에(프랑스),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카리스 데이비드슨(호주)와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1라운드에서 공동 24위에 머물렀던 최혜진은 2라운드에서 순위를 끌어 올리며 우승에 도전할 기회를 잡았다.

최혜진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통산 12승을 거뒀다. 지난 2022년부터 LPGA 투어로 주무대를 옮겼지만 아직 우승과는 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올 시즌 들어 4월 셰브론 챔피언십(공동 9위), 5월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 오픈(공동 4위), US여자오픈(공동 4위)에서 톱10에 들며 우승이 멀지 않았음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공동 선두로 대회의 반환점을 돈 최혜진은 LPGA 투어 첫 승 사냥에 도전한다.

이날 최혜진은 1번 홀부터 버디를 낚으며 기세를 올렸고, 4번 홀과 6번 홀, 8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 행진을 이어가며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순항하던 최혜진은 11번 홀에서 이날의 유일한 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16번 홀 버디로 다시 버디 사냥을 재개했고, 마지막 18번 홀에서도 버디를 보태며 공동 선두로 2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이민지(호주), 렉시 톰슨(미국), 브론테 로(잉글랜드) 등은 7언더파 137타로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소미는 6언더파 138타로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윤이나는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 공동 17위로 뛰어 올랐다. 아직 LPGA 투어에서 톱10이 없는 윤이나는 시즌 첫 톱10 달성의 기회를 잡았다. 이미향과 강혜지, 전지원도 5언더파 139타로 윤이나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고진영과 임진희는 이븐파 144타에 그치며 컷 탈락의 쓴맛을 봤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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