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김수현과 고(故) 김새론 유족 측 진실공방이 국과수 감정 의뢰로 이어졌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지난달 20일 김수현 소유의 갤러리아 포레 아파트에 대해 부동산 가압류를 결정했다.
이는 법원이 김수현을 '볼뉴머' 브랜드 광고 모델로 발탁한 의료기기 기업 클래시스가 김수현을 상대로 청구한 부동산 가압류를 인용한 것에 따른 결정이다. 청구금액은 30억원으로, 김수현은 클래시스 외에도 광고주들로부터 수십 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해 김수현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한) 엘케이비앤파트너스 방성훈 변호사는 김수현이 가세연(유튜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 주도한 사기 사건의 피해자라는 입장이다.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교제하고 착취했다는 허위 주장을 하면서 이런 상황이 초래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수현 측은 1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에 김수현과 고인의 증거물에 관한 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가로세로연구소가 김수현의 미성년자 시절 교제를 주장하며 폭로한 녹취록과 메신저 내용 등에 대한 감정 의뢰로 보인다.
한편, 지난 3월 가세연은 김수현이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 중이다. 김수현은 성인시절 김새론과의 1년 교제만 인정하고, 다른 의혹은 전면 부인했다.
또한 김수현은 가세연과 김새론 유족을 상대로 성폭력처벌법 위반,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형사 고소했다. 또한 120억 원 규모의 민사 손해배상 소송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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