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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짐승돌' 투피엠 부러웠다…옥택연에 혼자 경쟁심"(정용화의 엘피룸)
작성 : 2025년 06월 13일(금) 14:17

사진=유튜브 채널 정용화의 엘피룸 LP Room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정용화의 엘피룸' 이준이 엠블랙 활동 시절 투피엠이 부러웠다고 털어놨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정용화의 엘피룸 LP Room'에는 '웨딩보이즈 단톡방에서 싸우다 손절할 뻔한 썰 l [정용화의 엘피룸] EP.09 이준 & 광희 (feat.두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사진=유튜브 채널 정용화의 엘피룸 LP Room 캡처


이날 방송에는 평소 정용화와 친분이 두터운 '웨딩보이즈' 그룹 엠블랙 출신 이준과 제국의아이들(제아) 출신 광희가 함께했다. 세 사람은 아이돌 활동 시절을 언급하며 추억을 회상했다.

이들은 "2.5세대 아이돌 그룹 중 최고는?"이라는 질문에 동시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희는 빅뱅, 이준은 투피엠, 정용화는 씨엔블루를 외쳤다.

이준은 "엠블랙과 투피엠이 추구미가 겹쳤다. 한창 '짐승돌'이 유행할 때였는데, 우리 그룹에서는 나만 짐승이었다"며 "투피엠의 짐승 같은 면이 정말 부러웠다. 옥택연이 옷을 찢으면 '아, 나도 해야 하는데' 하면서 혼자 경쟁심에 불탔다. '하트비트' 얼마나 멋있냐"고 말했다.

세 사람은 이날 참석하지 못한 '웨딩보이즈'의 또 다른 멤버 윤두준을 포함해 '지금 아이돌 활동을 다시 해도 손색없는 사람' 순위를 매기기도 했다. 이준은 광희와 정용화가 자신을 꼴찌로 정한 것을 보고 "이게 뭐냐"며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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