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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 가격' 코스타, 3G 출전 정지 징계…맨시티전 결장
작성 : 2015년 01월 29일(목) 08:13

디에고 코스타 /getty images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가 리버풀전에서의 거친 행동으로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28일(한국시간) 첼시와 리버풀 간의 2014-2015 캐피탈 원컵(리그컵) 4강 2차전 경기 중 상대 선수인 엠레 찬을 고의적으로 밟은 코스타에 3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내린다고 발표했다.

당시 주심이 이 상황을 보지는 못 했지만, 중계 카메라에는 포착돼 징계를 받게 됐다. 코스타는 오는 30일까지 징계에 항소 할 수 있다.

코스타는 당시 경기에서 쓰러진 찬의 정강이를 의도적으로 밟는 비신사적인 행동을 했다. 리버풀 브랜든 로저스 감독은 경기 후 "코스타처럼 좋은 선수가 경기 도중 그런 비신사적인 행동을 한다는 건 창피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올 시즌 첼시로 이적한 코스타는 현재 17골을 넣으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첼시는 다음 달 1일 선두 경쟁을 펼치는 맨체스터 시티전을 시작으로 8일 아스톤 빌라, 그리고 13일 에버턴으로 이어지는 프리미어리그 일정을 소화한다. 첼시는 앞으로 이어질 리그 3연전에서 주전 공격수 코스타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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