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받은 래퍼 식케이가 '워터밤 월드투어 2025' 무대에 예정대로 출연한다.
11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식케이는 오는 7월 4일 경기도 고양시 킨덱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열리는 '워터밤 월드투어 2025'(이하 '워터밤') 무대에 예정대로 오른다.
다만 '워터밤' 측은 해당 매체에 "사회적으로 예민한 사안인 만큼, 국민 정서와 여론의 흐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항소심 재판 결과에 따라 유동적인 재검토 가능성도 덧붙였다.
앞서 '워터밤' 측이 공개한 출연 라인업에 식케이의 이름이 포함돼 논란이 일었다.
식케이는 지난해 1월 19일 마약투약 사실을 자수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같은 해 6월 식케이를 불구속 기소했다.
식케이는 지난 2023년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케타민과 엑스터시를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또 지난해 1월 11일 대마를 흡연하고 같은 달 13일 대마를 소지한 혐의도 있다.
법원은 마약류관리법 위반(대마) 등 혐의를 받는 식케이에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식케이에 보호관찰을 받고 4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를 들으라고 명령했다. 검찰은 재판 판결에 항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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