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6월 걸그룹 컴백 대전에 합류한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가 절제된 세련미를 가득 담은 하이퀄리티 퍼포먼스로 독보적인 '서머퀸' 타이틀을 입증하며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0일 공개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K팝 대표 미디어 1theK(원더케이)의 '온더스팟(On the Spot)'에서 키스오브라이프는 최근 발매한 미니 4집 '224'의 타이틀곡 'Lips Hips Kiss' (립스 힙스 키스)의 페미닌한 무드에 맞춰 매혹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온더스팟'은 스튜디오나 세트 등 빈틈없이 짜인 무대를 벗어나 일상 속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댄스를 선보이는 웰메이드 퍼포먼스 콘텐츠다. 화려한 조명과 특수 효과 없이도 아티스트 특유의 포인트 안무 하나하나를 알차게 담아내 글로벌 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네 명의 키스오브라이프 멤버들은 서울 도심 속 대형 공간의 배경과 상반되는 아름다운 움직임과 그루브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역대급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온더스팟' 속 키스오브라이프 멤버들은 세련된 멜로디가 돋보이는 R&B 힙합 장르의 곡 분위기에 맞춰 관능적이면서도 자유분방한 그루브를 한껏 뽐냈다. 멤버들은 섬세하면서도 아련한 감성을 완벽히 살려냈고 특히 10명의 댄서들과 만들어내는 과하지 않으면서 지루할 틈 없는 퍼포먼스로 글로벌 3400만 팬들에게 키스오브라이프의 대체 불가능한 매력을 선보였다.
'원더케이' 정석훈PD는 "회색톤의 모던한 대형 공간 안에서 키스오브라이프 멤버들의 시크하면서도 세련되고, 관능적이면서도 페미닌한 다채로운 모습을 표현했다. 앨범을 기다린 글로벌 팬들에게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려는 멤버들의 프로페셔널한 모습과 어우러져 매혹적인 모습이 완성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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