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뮌헨은 11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클럽월드컵 출전 명단 29인을 발표했다.
새로운 이적생인 요나단 타 톰 비쇼프를 포함해 기존의 핵심 자원이었던 마누엘 노이어와 토마스 뮐러, 자말 무시알라 등도 뽑혔다.
또한 부상 재활 중인 김민재도 클럽월드컵에 동행한다.
김민재는 2024-2025시즌 뱅상 콤파니 감독이 이끄는 뮌헨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팀의 리그 우승 탈환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지난해 12월부터 아킬레스건에 불편함을 느꼈고, 출전을 강행하면서 이는 더 심해졌다. 결국 시즌 막판엔 휴식을 취하면서 재활에 들어갔다.
이후 김민재의 거취는 불분명해졌다. 이탈리아 세리에A,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등과 가깝게 연결되며 이적설이 나오기 시작했다.
허나 김민재는 클럽월드컵 명단에 포함된 것뿐 아니라 구단의 새 유니폼 모델로도 나서며 잔류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편 클럽월드컵은 이번 대회부터 4년마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32개의 팀이 격돌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한국에선 울산 HD가 출전한다.
대회는 오는 15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미국에서 진행되고, 뮌헨은 오클랜드 시티(뉴질랜드·16일), 보카 주니어스(아르헨티나·21일), 벤피카(포르투갈·25일)와 조별리그 C조에서 경쟁한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