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MLB 유망주 1위' 앤서니, 트리플A서 비거리 151m 대형 홈런 치고 빅리그 데뷔
작성 : 2025년 06월 10일(화) 11:06

로만 앤서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메이저리그(MLB) 유망주 전체 1위 로만 앤서니(보스턴 레드삭스)가 빅리그로 향한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10일(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5 MLB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 경기에 앞서 앤서니를 26인 현역 로스터에 등록했다.

등번호 48번을 단 앤서니는 빅리그 승격과 동시에 선발로 나서게 됐다. 또한 하위타선이 아닌 중심타선인 5번 타자로 배치됐고, 우익수를 겸한다.

앤서니는 MLB 최고의 유망주다. 지난 2022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79순위로 보스턴에 지명됐다.

2군에서 경험을 쌓은 앤서니는 2024시즌 도중 트리플A에 올랐고, 5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8 10홈런 29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14를 기록했다.

지난 8일 트리플A 경기에선 8회말 만루 홈런을 쳤고, 이 타구는 비거리가 497피트(약 151.5m)에 달했다. 이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 전체를 통틀어 최장거리 홈런이었다.

당시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9일 "앤서니가 문을 두드린다. 보스턴은 언제 답해주나"라며 콜업 가능성을 확인하기도 했다. 그리고 딱 하루 뒤 앤서니가 드디어 빅리거가 됐다.

이에 보스턴은 앤서니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해 이틀 뒤 그를 빅리그로 콜업한 것이다.

앤서니는 홈 펜웨이파크에 도착한 뒤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팀이 승리할 수 있게 돕겠다. 오늘 밤 처음으로 출전하게 돼 기대된다. 아니 흥분된다"며 "그저 내 능력을 믿고 나가서 동료들과 재밌게 뛰면서 팀이 승리하는 데 도움을 주겠다"고 다짐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