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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자' 김종국, 멤버들 발목 잡는 빌런 되나(런닝맨) [TV스포]
작성 : 2025년 06월 08일(일) 15:37

런닝맨 /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런닝맨' 김종국이 허당 면모를 보인다.

8일 저녁 6시 10분 방송되는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그림 한 장 들고 서울 일대를 누비는 멤버들의 대혼란 나들이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똥손' 유재석이 그린 그림을 보고 시민이 답한 대로만 움직일 수 있었다. 누가 봐도 난해한 유재석의 그림이기에 해당 그림에 덧칠할 수 있는 찬스권을 걸고 퀴즈 미션을 진행했다. 찬스권이 간절한 순간, '능력자' 김종국이 뜻밖의 구멍이 됐다.

그를 당황하게 한 것은 바로 '반대로 쓰기'였다. 이번 퀴즈는 단순히 퀴즈의 정답을 맞히는 게 아닌 퀴즈의 정답을 투명판 위에 반대로 써 제작진 쪽에서 제대로 보여야 정답으로 인정되는 방식이었다. 유재석, 지석진과 함께 '런닝맨' 내 고학력자 브레인으로 꼽히던 김종국이었기에 뜻밖의 난관에 몹시 당황했다.

한편 나들이 첫 번째 장소부터 시간을 절반 넘게 허비한 멤버들은 촉박한 시간에 쫓기며 시민들을 찾아다니기 바빴다. 마지막 장소를 코앞에 둔 상황에서 시민들은 "화장실?" "쓰레기통이죠?"와 같은 오답들만 쏟아내 의미 없는 인증샷들만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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