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이일희, LPGA 숍라이트 클래식 1R 공동 선두…12년 만의 우승 도전
작성 : 2025년 06월 07일(토) 12:21

이일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이일희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 1라운드에서 깜짝 선두로 올라섰다.

이일희는 7일(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베이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3타를 쳤다.

이로써 이일희는 엘리자베스 소콜(미국)과 함께 첫날 공동 선두로 나섰다.

이번 대회는 3라운드 54홀로 경기를 치러 순위를 가린다.

1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일희는 3번홀부터 5번홀까지 3개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이어 8번홀과 9번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에만 5타를 줄였다.

후반엔 10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했으나 13번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다. 그러나 16번홀부터 18번홀까지 다시 3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박인비, 신지애와 동갑내기인 베테랑 이일희는 2010년 LPGA 투어에 데뷔했다.

그는 2012년 US여자오픈에서 공동 4위에 오르며 주목 받기 시작했고, 2013년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에서 우승한 뒤 2017년까지 활발하게 활동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그러나 이일희는 이후 급격히 내리막을 걸었다. 성적 부진이 계속되며 대회 출전이 줄었고, 2016년 레인우드 클래식(공동 9위) 이후 단 한 번도 20위 내의 성적을 올리지 못했다.

올 시즌에도 지난달 US여자오픈이 유일하게 출전한 대회였으나 컷 탈락했다.

이일희는 이번 대회에서 12년 만의 LPGA 투어 우승이자 9년 만의 톱10에 도전한다.

한편 함께 출전한 김세영, 이정은, 주수빈은 3언더파 68타로 공동 20위에 자리했다.

임진희와 강혜지는 2언더파 69타로 공동 34위, 윤이나와 고진영, 박금강은 1언더파 70타로 공동 48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