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빅뱅 지드래곤이 트와이스 사나에 이어 애프터스쿨 출신 이주연과 열애설도 부인했다. 6번째 열애설 이후 첫 공식 부인이다.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6일 "최근 계속해서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지드래곤과 이주연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지드래곤과 이주연의 열애설은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됐다. 온라인상에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유되자 이주연 소속사는 "친한 사이"라며 부인한 바다.
하지만 열애설은 계속됐다. 같은 해 두 사람의 SNS에는 하와이 여행 사진이 게재됐고, 같은 장소였다는 점이 의혹에 불을 지폈다. 이후 2018년, 2019년, 2020년에도 두 사람의 사진, 커플템 등이 의심을 사며 열애설이 난 바다.
지드래곤은 열애설이 날 때마다 명확하게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사생활'의 영역이라는 두루뭉술한 답변으로 일관해 의혹은 계속됐다.
지난 4월에도 마찬가지였다. 이주연이 자신의 SNS에 소파에 앉아 고양이를 안고 있는 사진을 올리자, 누리꾼들은 사진 속 장소가 지드래곤 집 인테리어와 유사하다는 근거로 열애 의혹을 제기했다.
애매한 답변과 의혹이 반복된 6번째 열애설은 '사실'처럼 번졌다. 하지만 약 2달 만에 지드래곤 소속사는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처음으로 공식 부인해 주목받고 있다.
지드래곤은 최근 트와이스 사나와의 열애 의혹도 바로잡았다.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 당시 지드래곤은 관람 인증샷을 게재한 바 있다. 다만, 당시 게스트로 무대에 섰던 사나의 개인 SNS 계정을 태그하며 "에?"라고 덧붙인 게시물을 업로드 후 빠르게 삭제해 의문을 안겼다.
열애 의혹으로 번지자 지드래곤 소속사는 지난 2일 "MBC '굿데이' 마지막 방송 다음 날인 4월 14일에 유튜브 웹예능 '덱스와 사나의 냉터뷰' 촬영을 진행했다"며 "공연을 관람한 뒤 인증샷을 올리는 과정에서 트와이스가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를 펼쳤고, 촬영 시점이 얼마 지나지 않은 차에 단순히 촬영 이후 친근감의 표시로 사나님의 개인 SNS 계정 태그를 했던 것"이라고 공식 해명했다. 즉 열애는 오해라는 설명이다.
지드래곤은 지난 2023년 11월 마약 누명을 벗은 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후 소속사를 통해 악플에 대한 법적 대응을 두 차례 경고하며 본격 법적 조치에 나섰다. 지난 4월에는 근거 없는 허위사실과 악의적인 게시물에 대한 선처 없는 법적 대응을 시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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