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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결장' 다저스, '알론소 멀티 홈런' 메츠에 1-6 패배
작성 : 2025년 06월 05일(목) 14:44

브랜든 니모-피트 알론소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김혜성이 결장한 LA 다저스가 뉴욕 메츠에 패배했다.

다저스는 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메츠와의 홈 경기에서 1-6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37승 25패를 기록,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1위를 유지했으나 2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35승 25패)와 격차가 1게임 차로 좁혀졌다.

메츠는 39승 23패로 NL 동부지구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이날 김혜성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교체로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김혜성을 대신해 2루수로 키케 에르난데스가, 중견수로 앤디 파헤스가 출전했다.

다저스 선발투수 토니 곤솔린은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3볼넷 3실점(2자책)으로 시즌 3패(2승)째를 떠안았다.

타선에선 오타니 쇼헤이가 4타수 2안타로 멀티 히트, 파헤스가 홈런과 2루타 포함 3안타를 치며 맹활약했으나 패배에 빛이 바랬다.

메츠 선발투수 그리핀 캐닝은 6이닝 3피안타 7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6승(2패)째를 수확했다.

메츠는 시작부터 다저스를 강하게 몰아세웠다. 1회초 선두타자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사구, 브랜든 니모가 2루수 키케 에르난데스의 실책으로 출루하면서 무사 1, 3루 찬스를 잡았다. 이후 니모가 도루까지 성공하며 무사 2, 3루가 됐고, 소토가 땅볼을 치며 3루 주자 린도어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계속된 1사 3루에서 피트 알론소가 곤솔리의 초구 85.9마일(약 138.2km) 슬라이더를 타격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터뜨려 3-0을 만들었다.

반면 다저스는 극심한 타격 빈곤에 시달렸다. 1회를 삼자범퇴로 물러난 다저스는 2회말 2사 후 파헤스가 안타를 치고 나갔으나 후속 타자 마이클 콘포토가 삼진으로 잡혔다.

3회에도 2사 후 오타니가 우전 안타로 1루에 안착했지만, 무키 베츠의 타구가 우측 펜스 바로 앞에서 아쉽게 잡히며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다저스는 7회말 파헤스의 2루타와 콘포토의 몸에 맞는 볼로 1사 1, 2루 득점권 찬스를 맞이했으나 프레디 프리먼과 키케 에르난데스가 연속해서 삼진을 당하며 침묵을 이어갔다.

위기를 넘긴 메츠는 바로 격차를 벌렸다. 8회초 니모의 몸에 맞는 볼, 소토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알론소가 바뀐 투수 라이언 루토스의 2구 92.9마일(약 149.5km) 싱커를 타격해 좌익수 키를 넘기는 쐐기 스리런포를 쏘아 올려 6-0을 만들었다.

다저스는 9회에 침묵을 깼다. 9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파헤스가 바뀐 투수 라인 스태닉의 98.4마일(약 158.4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때려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더 이상의 추격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메츠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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