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로건 6이닝 2실점+박건우 3안타' NC, 접전 끝에 LG 6-5 제압
작성 : 2025년 06월 04일(수) 21:50

로건 앨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NC 다이노스가 선두 LG 트윈스를 꺾었다.

NC는 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와의 홈 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이로써 NC는 25승 3무 28패를 기록, 8위를 유지했다. LG는 36승 1무 23패로 선두를 지켰다.

NC 선발투수 로건 앨런은 6이닝 6피안타 6탈삼진 4사사구 2실점으로 시즌 3승(6패)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선 박건우가 3안타를 쳤고, 데이비슨이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때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LG 선발투수 손주영은 5이닝 9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3사사구 4실점으로 시즌 4패(6승)째를 떠안았다.

NC가 대포로 포문을 열었다. 3회말 선두타자 김형준이 10구 끝에 송승기의 148km/h 직구를 타격해 좌익수 키를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천재환이 몸에 맞는 볼, 박민우가 번트 안타로 출루한 무사 1, 2루에서 김주원이 3루수 방면에 병살타를 쳐 기회가 무산되는 듯 했으나 박건우와 데이비슨의 연속 안타로 1점을 추가했고, 2사 1, 2루에서 권희동의 1타점 좌전 안타로 3-0까지 달아났다.

반면 LG는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1회초 김현수의 안타와 오스틴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에서 문보경이 중견수 뜬공, 박동원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다.

4회초엔 오스틴이 볼넷, 박동원이 2루타, 문성주가 볼넷으로 나간 1사 만루 찬스에서 오지환이 삼진, 구본혁이 2루수 뜬공에 그치며 침묵을 이어갔다.

LG는 5회에 반격을 시작했다. 5회초 박해민과 김현수의 연속 안타, 문보경의 볼넷으로 만든 2사 만루에서 박동원이 2타점 좌전 안타를 쳐 2-3으로 추격했다.

NC도 바로 응수했다. 5회말 김주원이 2루타, 박건우가 안타, 데이비슨이 볼넷으로 출루한 1사 만루에서 권희동이 투수 땅볼을 쳐 3루 주자 김주원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LG가 계속해서 추격에 고삐를 당겼다. 7회초 오스틴과 문보경의 연속 안타로 만든 2사 1, 2루에서 문성주의 1타점 중전 안타로 다시 1점을 더 따라잡았다.

하지만 NC가 찬물을 뿌렸다. 7회말 선두타자 데이비슨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다시 6-3으로 격차를 벌렸다.

그럼에도 LG는 포기하지 않았다. 8회초 문정빈이 안타, 신민재가 볼넷, 송찬의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2사 만루에서 문보경의 1타점 내야 안타로 4-6까지 차이를 좁혔다.

LG는 9회초 2사 후 문정빈이 류진욱을 상대로 솔로포를 추가하며 1점 차까지 추격했고, 신민재도 볼넷으로 걸어나가며 기회를 엿봤으나 박해민이 잡히면서 경기는 끝내 NC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