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팀 코리아 범접이 국가 대항 배틀에서 최종 6위를 기록했다.
3일 방송된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3')에서는 국가 대항 배틀 최종 결과가 나왔다.
팀 재팬의 알에이치도쿄가 1위, 팀 아메리카의 모티브는 2위에, 팀 재팬의 오사카 오죠 갱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팀 뉴질랜드의 로얄 패밀리와 팀 오스트레일리아의 에이지스쿼드가 공동 4위에, 팀 코리아 범접은 6위에 머물렀다.
오랜 합으로 1위를 차지한 알에이치도쿄는 달아오른 분위기 속 기쁨을 만끽했다. 이와 달리 6팀 중 6위인 범접은 침울했다. 립제이는 "이게 저희가 마주해야 하는 현실이었던 거 같다"고 말했다.
특히 '노 리스펙'을 5개나 받았던 아이키는 '틱톡은 춤이 아니야' '팔로워 샀네'라는 조롱을 받으며 정신적으로 무너진 상태였다. 배틀에서 패배까지 하면서 아이키는 "부정당하는 것 같고 '헛살았나?' 이런 생각도 들었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번 국가대행 배틀을 곱씹으며 허니제이는 "합을 많이 맞춰야 할 것 같다란 생각을 엄청했다. 알에이치도쿄는 합이 너무 잘 맞았다. 그냥 진짜 팀이었다"면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는 모두가 공통적으로 느끼는 생각이었다. 아이키는 "합을 많이 보여줘야 했는데 그 부분이 좀 아쉬웠다"고 말했다. 효진초이도 "각자의 스타일이 세다보니 호흡적인 부분에서 아쉬움이 남았던 거 같다"고 말했다.
자존심이 상할 대로 상한 범접은 시즌1을 지우고 새로운 시작의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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