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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복귀' 이정후, 안타+시즌 6호 도루…타율 0.275
작성 : 2025년 06월 03일(화) 14:19

이정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선발로 돌아온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안타를 생산했다.

이정후는 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 경기에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3삼진 1도루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선발 라인업에 복귀하자마자 안타를 만들어냈다. 전날(2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약 한 달 만의 휴식을 취했고, 9회말 중견수 대수비로 교체 투입됐다.

이정후의 시즌 성적은 타율 0.275(229타수 63안타) 6안타 31타점 32득점 6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55가 됐다.

이정후는 1회말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선발 스티븐 콜렉의 6구 85.9마일(약 138.2km) 슬라이더를 노렸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두 번째 타석에선 7구까지 가는 풀카운트 접전 끝에 루킹 삼진을 당했다.

기다리던 안타는 6회에 나왔다.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6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콜렉의 3구 94마일(약 151.3km) 직구를 공략해 중견수 방면 안타를 때려냈다.

이어 윌머 플로레스는 중견수 뜬공에 그쳤지만 이정후는 2루 베이스를 훔쳐내며 시즌 6번째 도루에 성공했다.

다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으면서 선취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정후는 이후 타석에선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여전히 0-0 동점이던 7회말 2사 만루 득점권 찬스에서 맞이한 네 번째 타석에선 삼구삼진을 당했다. 9회말 2사 1루에 나선 마지막 타석에서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편 이날 경기는 연장 끝에 샌디에이고가 1-0으로 이겼다.

두 팀 모두 9회까지 점수를 올리지 못했고, 10회초 승부치기에 돌입했다. 샌디에이고는 타일러 웨이드의 번트와 호세 이글레시아스의 희생플라이로 손쉽게 득점했고, 10회말 마무리투수 로베르토 수아레스가 샌프란시스코의 공격을 실점 없이 막아내면서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이날 승리로 샌디에이고는 34승 24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지켰다.

샌프란시스코는 33승 27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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