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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축구 지소연, 동아시안컵 차출로 조기 소집 해제…대체 발탁 없어
작성 : 2025년 05월 31일(토) 13:39

지소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여자 축구대표팀 간판 지소연(시애틀 레인)이 일찍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대한축구협회는 31일 "지소연이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차출 협조를 위한 소속팀과의 협의에 따라 오늘 조기 소집 해제됐다"며 "6월 1일 출국해 소속팀에 복귀할 예정"이라 발표했다.

지소연의 소집 해제에 따른 대체 발탁은 없을 예정이다.

오는 7월 국내에서 열리는 E-1 챔피언십은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기간에 펼쳐지지 않아 소속팀은 선수를 차출할 의무가 없다.

이에 대한축구협회는 해외파 선수들의 차출을 위해 소속팀과 협의를 진행했다. 지소연의 소속팀 시애틀 구단은 그의 차출에 협조하는 대신 이번 A매치 기간 조기 복귀를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소연이 빠진 여자 대표팀은 6월 2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콜롬비아와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30일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열린 1차전에선 0-1로 패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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