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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세 "결혼 못 할 것 같다던 전혜빈, 곧바로 남편 소개"(편스토랑) [TV캡처]
작성 : 2025년 05월 30일(금) 21:44

신상출시 편스토랑 / 사진=KBS2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편스토랑' 기은세가 전혜빈의 결혼 전 발언을 언급했다.

30일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배우 기은세가 출연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 / 사진=KBS2 캡처


이날 기은세는 "친구를 위한 보양식을 만들겠다"며 전복, 관자, 블랙타이거새우 등을 준비했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이 감탄하자, 그는 "오마카세 흉내를 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때 기은세의 동갑내기 친구 전혜빈이 등장했다. 결혼 후 육아와 연기를 병행 중인 전혜빈은 "나 오늘 자유부인이야"라며 눈을 반짝였다. 두 사람은 2019년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를 통해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기은세는 전혜빈을 위한 철판 요리를 시작했다. 그는 철판에 관자, 전복, 새우를 구우며 시선을 압도하는 불쇼까지 선보였다.

기은세는 전혜빈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그는 "'왜그래 풍상씨' 대본 리딩 때 처음 봤다. 그때는 내가 결혼했을 때라 '결혼하니까 좋냐'고 물어보더라. 그래서 '좋다'고 대답했더니 '나 결혼 못할 것 같다. 이제 누굴 만나는 것도 질렸다. 힘들다'고 하더라. 그래놓고 드라마 끝날쯤에 예비 남편을 소개시켜줬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전혜빈은 "나이가 들면서 이젠 (인연을) 못 만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다 포기하고 있을 때 남편을 만났는데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는 그림이 그려지더라"라며 "포기한 순간 인연을 만났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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