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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언론 "이적 앞둔 이청용, 이탈리아·독일도 관심"
작성 : 2015년 01월 28일(수) 17:27
[스포츠투데이 김미현 기자]겨울 이적시장 마감을 일주일 정도 남겨둔 가운데 이청용(27·볼턴)이 유럽 구단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영국 스포츠 매체 원 월드 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우샘프턴, 크리스털 팰리스, 스토크시티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세리에A의 피오렌티나도 이청용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독일 분데스리가 구단들도 이청용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면서 "볼턴은 이미 이청용의 이적을 대비해 벤피카(포르투갈)로부터 공격수 디에고 펠리페 코스타 로차를 임대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영국 언론들은 크리스탈 팰리스가 이청용을 영입하기 위해 150만 파운드(약 25억원)의 이적료를 볼턴에 지급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청용은 지난 12일 호주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 오만과의 경기에서 오른쪽 정강이 부상으로 대회에서 중도 하차했다. 이청용은 3주 진단을 받고 현재 회복 중이다.

이청용은 지난 2009년 볼턴에 입단해 6시즌 동안 195경기에 출전해 20골을 넣으며 활약했다. 이청용은 오는 6월 볼턴과 계약이 만료된다. 따라서 여름 이적시장에서 자유계약선수로 풀려 이적료 없이 자유롭게 팀을 옮길 수 있게 된다.


김미현 기자 dodobobo@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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