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구마수녀'가 티저 포스터 공개와 함께 7월 개봉을 확정했다.
올 여름, '파묘' '랑종'에 이어 다시 한번 오컬트 열풍을 몰고 올 '구마수녀'가 7월 개봉을 확정했다.
'구마수녀'는 모든 금기들이 서로 충돌하며 본 적 없는 이야기로 초대하는 오컬트 미스터리다. 구마 의식을 할 수 없는 수녀의 금기를 깬 이야기와 함께 아시아 전역에서 가장 독한 저주로 불리며 우리나라에서는 조선시대 이후 철저히 금지된 저주, '고독(蠱毒)'이 등장할 예정이다.
'고독(蠱毒)'은 그릇 안에 여러 독충을 넣고 서로 싸우게 해 마지막에 살아남은 한 마리의 독을 뽑아내 살을 날리는 것으로 저주에 걸리면 주위에 전이되며 죽음 이상의 상태 즉 존재를 '무'로 만드는 저주이다. 이렇듯 '구마수녀'는 본 적 없는 저주와 구마수녀의 만남으로 화제가 집중되며 예측불가한 오컬트 미스터리로 관객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영화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의 연출부를 거쳐 소지섭, 한효주 주연의 '오직 그대만'의 각본을 맡았던 노홍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쫀쫀한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 또한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과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연출한 장철수 감독의 표범 영화사가 공동 제작했다.
드라마 '용팔이', '검법남녀', '스타트업',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에 출연했고 최근 전주국제영화제에 '비밀일 수밖에'로 레드카펫을 밟았던 스테파니 리가 구마수녀 '탈리아' 역을 맡았다. 또한 전세계에서 폭발적 화제가 된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아이유의 아역으로 사랑받은 김태연이 미스터리한 아이로 등장할 예정이다.
이밖에 이신성을 비롯 연극계 최고 권위인 동아연극상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는 김정민, 김미숙의 강렬한 연기는 영화를 어디로 흘러갈지 예측할 수 없게 한다. 특히 시나리오는 영화진흥위원회의 제작 지원작품으로 탄탄한 스토리를 보장하고 있다.
강렬함, 불길함, 그리고 서늘한 오싹함을 담은 '구마수녀'의 티저 포스터 또한 함께 공개되었다. 빨간색으로 물든 나무와 묶어 놓은 천 조각은 접근조차 불가한 포스로 음산함을 선물한다. 마치 핏줄처럼 뒤얽힌 나무 가지들이 엉킨 아래에는 낯선 전통의상을 입고 무릎을 꿇은 자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는 저주 의식이자 예고된 강신의 밤을 시작하는 것으로 보여 스토리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 한편 “들러붙었구나"라는 카피가 섬뜩하게 다가오며 과연 누구에게 무엇이 어떻게 들러붙었는지 궁금하며 또한 소름 끼치게 한다. 이렇듯 한 번도 본 적 없는 오컬트 미스터리로 7월 관객들을 초토화시킬 '구마수녀'는 모든 예상을 깨며 관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구마수녀'는 7월 여름과 함께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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