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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전쟁' 유해진 "술 마시는 장면, 얼굴 빨간 건 분장" [ST현장]
작성 : 2025년 05월 29일(목) 16:39

소주전쟁 기자간담회 유해진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소주전쟁' 유해진이 소주를 마시는 장면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소주전쟁'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유해진, 이제훈, 손현주, 바이런 만이 참석했다.

유해진은 "이제훈과 술을 마시는 장면에서 실제로 술을 마신 것이냐"는 질문에 "얼굴이 빨간 건 분장을 해서 그런 것이다. 다만 기분을 내기 위해 촬영에 지장이 가지 않을 정도로 한두 잔 마시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주전쟁'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약간의 숙취가 있는 영화'다. 보고 나면 소주가 당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영화는 혼자 보는 것보다 여럿이 같이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게 재밌다고 생각한다. 꼭 극장에 지인들과 함께 와서 감상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관람을 독려했다.

한편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종록(유해진)과 오로지 성과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제훈)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로, 30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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