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이 빅리그 복귀를 앞두고 치른 두 번째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무안타에 그쳤다.
탬파베이 산하 트리플A 더럼 불스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은 29일(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의 더럼 불스 애슬레틱 파크에서 열린 트리플A 멤피스 레드버즈(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와의 홈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절이었던 지난해 8월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김하성은 오른쪽 어깨 부상을 입어 수술을 받았다.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김하성은 지난 2월 탬파베이와 2년 2900만 달러(약 401억 원)의 계약을 맺었다.
김하성은 탬파베이에 와서도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한 채 회복에 전념했다.
재활을 마친 김하성은 지난 27일 첫 실전에 돌입해 2타수 2안타 1사구 1도루로 좋은 컨디션을 보였지만, 이날 침묵하며 타격감을 이어가지 못했다.
김하성은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이한 첫 타석에선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회말 2사 1루에선 3루 라인드라이브로 아웃됐다.
팀이 1-4로 밀린 5회말 2사 2루 득점권 찬스에서는 3루 땅볼을 기록했고, 7회말 2사 3루에서 들어선 마지막 타석에서도 3루 땅볼로 물러나며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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