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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플립 '계화즈', 뽀뽀 소동 해명…계훈 "동화가 방송에선 안 한 걸로 하자고" (원더케이)
작성 : 2025년 05월 28일(수) 10:49

사진=유튜브 원더케이 오리지널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룹 킥플립 계훈, 동화가 자체 콘텐츠에서 나온 '뽀뽀 소동'에 해명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 오리지널'에는 '사실 데뷔를 포기할까 생각한 적 있다?! 킥플립의 아슬아슬 먹방 인터뷰'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회식에 나선 멤버들은 중식당에서 전가복, 깐쇼대하, 멘보샤, 누룽지탕, 깐풍기, 찹쌀탕수육, 짜장면, 볶음밥, 군만두 등을 주문했다. 동화는 "이렇게 맛있는 거 처음 먹어본다"며 감격했다. 계훈이 "너무 과분한데?"라며 "우리가 밖에서 밥 먹는 게 귀하잖아"라고 하자, 동현은 "그렇지. 항상 촬영장에서 도시락 먹거나 하는데 이런 기회를 주시다니"라고 말했다.

이들은 주문 총액을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채우는 '바잇터뷰' 미션을 진행했다. 먼저 '계훈, 주왕 복근 공개 언제 해 줄 거냐'는 질문에 계훈은 "저는 내년에 바잇터뷰에 한 번 더 나올 기회가 된다면 그때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주왕은 "3년 안으로 하겠다. 2028년"이라고 답했다. 이에 멤버들이 "5월 11일", "회사 앞에서 그냥 까는 거야"라고 하자, 주왕은 "오케이"라고 받아들였다.

이어 '계화즈(계훈, 동화) 뽀뽀 진짜 했냐'는 질문이 나왔다. 민제는 "한때 둘이 뽀뽀를 한 걸로 유명해졌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동화는 "안 했다"고 한 반면, 계훈은 "했다"며 엇갈린 입장을 보였다. 계훈은 "나한테 뭐라고 했냐면 '형 한 건 맞는데 방송에선 안 한 걸로 하자' 했다"고 밝혔다. 동화는 "안 한 게 맞는데 자꾸 가짜를 방송 하려니까 하지 말라고 하는 거다"라며 억울해했다. 이에 계훈은 "그럼 이렇게 하자. 동화는 안 한 걸로 느꼈고, 저는 했다고 느꼈다"고 정리했다.

SBS 오디션 프로그램 'LOUD: 라우드' 당시를 떠올리기도 했다. 멤버 아마루, 계훈, 동현, 케이주는 지난 2021년 종영한 SBS 'LOUD: 라우드'를 통해 데뷔했다. ''라우드' 방송할 때 싸이 픽 되고 싶었던 사람 있냐'는 질문에 계훈은 "저는 싸이 픽 됐었다. 그래서 여한이 없다. 잠깐 피네이션도 갔다 와서"라고 답했다.

그런가 하면 '연습생 때 데뷔를 포기할까 생각한 적 있냐'는 질문에 민제를 제외한 모두가 손을 들어 눈길을 끌었다. 동화는 "저는 팀에 합류하기 한 달 전쯤 쉬다가 왔다"고 밝혔다. 민제는 "동화가 그때 한 달 정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한 달 만에 본 날 너무 반가웠다"고 말했다.

계훈은 "다들 연습생 생활이 길었다. 그렇지만 하고 싶은 욕심이 더 컸기 때문에 버틸 수 있었던 거다. 두 마음이 공존했다"며 긴 연습생 생활을 지나 데뷔라는 꿈을 이뤘다고 전했다.

영상 말미 음식 총액은 45만3500원이 나왔고, 답변 수는 34개, 최종 금액은 46만2100원으로 음식값 채우기에 성공했다. 법카를 획득한 가운데, 계훈은 "이거 쓰지 말고 내 걸로 계산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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