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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여자오픈에 한국 선수 25명 출격…황유민·배소현 등 KLPGA 선수 6명 출전
작성 : 2025년 05월 27일(화) 10:57

사진=USWO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올해로 80회째를 맞이한 세계 최대 여자 메이저 골프 대회 US여자오픈 프리젠티드 바이 알리에 한국 선수 25명이 출전한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오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나흘간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린힐스 컨트리클럽(파72/6829야드)에서 156명이 출전해 우승자를 가린다고 밝혔다. 알리가 후원하는 이 대회에서는 지난해부터 총상금이 1200만 달러로 올라 여자 대회 중에 최대 금액이다.

미국에서 가장 많은 38명이 출전하며 한국은 25명으로 그 다음이다. 일본 선수는 21명, 태국 11명이다. 이밖에 호주와 스웨덴에서 6명씩, 캐나다와 독일, 스페인이 5명씩 등으로 총 30개국에서 선수가 나온다.

한국 선수 25명 중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톱 랭커 김효주, 고진영, 유해란, 김아림 등을 비롯해 배소현, 황유민, 유현조, 김수지, 노승희, 마다솜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 6명이 출전한다. 이정은5는 예선전을 통과해서 대회에 나오게 됐고, 일본에서 활동하는 신지애는 세계 랭킹으로 출전 자격을 얻었다.

역대 US여자오픈에서는 한국 선수가 11승을 올려 5대 메이저 중에 최다 성과를 올렸다. 1998년 박세리 우승을 시작으로 박인비가 2008, 2013년 두 차례 우승했다. 올해 대회에 출전하는 역대 우승자는 전인지(2015년), 박성현(2017년), 이정은6(2019년), 김아림(2020년)의 4명이다.

한국 선수들은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이미 3승을 올리고 있다. 김아림이 개막전에서 우승했고, 김효주는 지난 3월 포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유해란은 이달 초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배소현은 지난해 국내 무대에서 첫 승을 포함해 3승을 올려 공동 다승왕을 수상했다. 내년 LPGA 투어 진출을 꿈꾸는 황유민은 이미 지난주부터 현장에서 연습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신인상을 받은 유현조 등 국내 무대에서 출전하는 선수들은 이 대회가 처음이다.

한편 사소 유카(일본)는 2021년에 이어 지난해 우승하면서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한다. 2018년 챔피언인 태국의 아리야 쭈타누깐, 2022년 챔피언인 호주 이민지와 2023년 미국 하와이 출신 앨리슨 코푸즈까지 역대 챔피언 8명이 올해 우승에 도전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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