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성현의 미국프로골프(PGA) 콘페리(2부)투어 2주 연속 우승 도전이 실패로 끝났다.
김성현은 26일(한국시각) 미국 테네시주 녹스빌의 홀스턴 힐스 컨트리클럽(파71/7267야드)에서 열린 콘페리투어 비지트 녹스빌 오픈(총상금 1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보기 5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해 4오버파 75타에 그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김성현은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시우는 지난 19일 어드벤트헬스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며 콘페리투어 첫 승을 신고했고, 포인트 랭킹에서도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도 3라운드까지 3타 차 선두를 달리며 2주 연속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마지막 날 흔들리면서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다. 포인트 랭킹에서도 조니 키퍼(미국)에 밀려 2위로 내려앉았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김성현은 전반 5번 홀과 7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2타를 줄였다. 하지만 후반 들어 10번 홀과 11번 홀, 13번 홀과 14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며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후 15번 홀 버디로 분위기를 바꾸는 듯 했지만, 16번 홀에서 다시 보기가 나왔다. 마지막 18번 홀에서는 더블보기를 범하며 공동 6위로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폰투스 니홀름(스웨덴)은 최종합계 19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뒤, 키퍼와의 연장 승부에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승택은 12언더파 272타로 공동 17위를 기록했다. 포인트 랭킹에서도 7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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