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1박2일' 박보검, 이상이가 예능감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KBS2 예능 '1박 2일 시즌4'에는 박보검 이상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박보검, 이상이가 등장하자 깜짝 놀라며 반겼다.

조세호가 "제가 '더 시즌즈'에 나갔을 때 시간 되면 와줄 수 있겠냐고 적극적으로 구애했다"고 하자 박보검은 "'밥비빌레'를 너무 재미있게 봤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특히 박보검은 9년 전 '1박2일'에 출연한 바 있다. 김종민은 이를 회상하며 "내가 얘 때문에 죽을 뻔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박보검이 "맞다. 선배님이 놀이기구를 같이 타 주셨다"고 하자 김종민은 "보검이가 계속 원해서 탔다. 내가 그 누가 원해도 안 타는데"라고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멤버들은 여수 디저트 맛집에서 음식을 사오는 미션을 받았다. 단, 시민이 알아보면 실패.

'1박2일' 멤버들은 "어떻게 박보검, 이상이를 못 알아보냐"고 하자 딘딘은 "내가 볼 땐 번호 따일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