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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 우승' 손흥민, EPL 최종전은 결장 "부상 다 낫지 않아"
작성 : 2025년 05월 25일(일) 11:24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무관의 한을 푼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시즌 최종전에 결장한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에서 브라이튼과 격돌한다.

토트넘은 올 시즌 최악의 부진을 겪으며 EPL에서 11승5무21패(승점 38)를 기록, 17위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지난 22일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토트넘이 주요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지난 2007-2008시즌 리그컵 이후 무려 17년 만이다. 토트넘은 리그에서의 부진을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완벽히 만회했다.

또한 주장 손흥민도 프로 데뷔 후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무관 꼬리표를 뗐다.

토트넘은 24일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부근에서 우승 축하 퍼레이드를 펼쳤고, 손흥민은 수많은 토트넘 팬들 앞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기쁨을 만끽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거둔 우승인 만큼, 토트넘은 26일 브라이트전에서도 다양한 우승 기념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다만 손흥민이 경기에 나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5일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브라이턴에 결장할 것"이라면서 "아직 발 부상에서 회복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발 부상에 시달렸던 손흥민은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다가 지난 11일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야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이후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 올려 맨유와의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교체 출전할 수 있었다.

다만 부상이 완벽하게 회복됐던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가장 중요한 경기인 유로파리그 결승전에는 완벽하지 않은 몸상태임에도 출전하는 투혼을 발휘했고, 목표를 이루고 휴식을 취하게 됐다.

이에 따라 손흥민은 올 시즌 46경기 출전 11골 11도움의 성적으로 2024-2025시즌을 마무리 하게 됐다. EPL에서 7골 9도움, 유로파리그에서 3골 1도움, FA컵에서 1도움, 카라바오컵에서 1골을 기록했다.

한편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 외에도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발가락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우며, 이브 비수마는 (출전 가능성이) 50대 50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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