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시우가 2주 연속 톱10을 겨냥한다.
김시우는 25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728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4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전날 공동 28위에서 3계단 상승한 공동 25위에 자리했다.
김시우는 올 시즌 16개 대회에 출전해 지난 4월 RBC 헤리티지(공동 8위)와 지난주 PGA 챔피언십(공동 8위)에서 톱10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2주 연속 톱10, 시즌 세 번째 톱10에 도전한다.
현재 김시우와 공동 10위 그룹(6언더파 210타)과의 차이는 2타로, 최종 라운드에서 선전한다면 충분히 톱10 진입을 바라볼 수 있다.
이날 김시우는 1번 홀에서 첫 버디를 낚은 뒤, 6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7번 홀 보기로 주춤했고, 9번 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며 1타를 잃은 채 전반을 마쳤다.
그러나 김시우는 후반 들어 다시 힘을 냈다. 11번 홀과 13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성공시켰고, 이후 남은 홀을 파로 막아내며 3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벤 그리핀(미국)과 마티 슈미드(독일)는 중간합계 13언더파 197타로 이틀 연속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리키 파울러(미국)는 9언더파 201타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주형은 3라운드에서 1타를 잃어 1언더파 209타를 기록, 공동 35위에서 공동 51위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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