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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미연 "그룹 장수 비결은 '참지 않기', 많이 싸우고 금방 화해"(정용화의 엘피룸)
작성 : 2025년 05월 23일(금) 14:14

사진=유튜브 채널 정용화의 엘피룸 LP Room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아이들 미연이 그룹이 멤버들끼리 많이 싸워서 그룹이 오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정용화의 엘피룸 LP Room'에는 '[SUB] 그래도 내가 언닌데ㅠㅠㅠ 아이들 맏내로 살아남기 l [정용화의 엘피룸] EP.07 아이들 미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방송에는 아이들 미연이 게스트로 함께해 정용화와 토크를 나눴다.

사진=유튜브 채널 정용화의 엘피룸 LP Room 캡처


미연은 정용화에게 "회사가 FNC 아니냐. 저도 큐브에 가기 전 FNC 오디션도 봤었다. 근데 절 안 받아주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에 아이들이 마의 7년을 깨고 재계약에 성공한 뒤 컴백을 했다"고 홍보했다.

이어 정용화가 "아이들의 장수 비결은 '참지 않기'라더라. 최근에도 슈화 씨랑 싸웠다던데"라고 하자, 미연은 "기억도 안 난다. 자잘한 다툼은 생각도 안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부분 가치관이 좀 달라서 싸우는 거다. 예를 들어 누가 감기에 걸렸다면 걸린 사람은 위로를 원하는데, 난 옮으면 안 되니까 입을 가리고 기침을 해줬으면 하는 거다. 사소한 걸로 싸우고 금방 화해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맏언니니까 진짜 가끔씩 한마디를 하는데, 동생들이 절대 안 진다"고 웃으며 덧붙였다.

또한 미연은 걸그룹계의 '인싸'(인사이더)라는 소문에 대해 "그렇게 인싸는 아니다. 친한 친구들이 몇 명 있다"며 "혜리, 츄, 프로미스나인 지원, 트와이스 사나와 친하다. 같은 MBTI(ENFP)를 가진 친구들이 많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어쩌다 보니 크리스마스를 2년 연속 혜리 언니와 보내게 됐다. 그냥 집에서 밥 먹고 수다 떤다. 일상이 재미가 없어서 활동하는 게 제일 재밌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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