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올 시즌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하피냐가 바르셀로나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바르셀로나는 23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하피냐와 2028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하피냐는 "내 꿈은 바르사에서 커리어를 마치는 것이며, 언제나 그래왔듯이 이 유니폼을 위해 뛰며 모든 것을 바칠 것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1996년생인 하피냐는 지난 2022년 리즈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떠나 바르셀로나로 합류했다.
바르셀로나 첫 시즌부터 하피냐는 10골 1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지난 시즌에도 10골 13도움으로 맹활약했다.
하지만 하피냐는 한지 플릭 감독이 이끌기 시작한 올 시즌엔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줬다. 올 시즌 하피냐는 공식전 56경기에 출전해 34골 2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라민 야말과 함께 팀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하피냐의 활약에 힘입어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라리가, 스페인 슈퍼컵, 코파 델 레이(스페인 컵대회)를 모두 우승하며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했다.
지난 22일 바르셀로나는 플릭 감독과의 재계약을 발표했는데, 플릭 감독의 올 시즌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인 하피냐 역시 재계약은 시간 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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