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핸썸가이즈' 차태현과 신승호가 의외의 공통점을 발견한다.

22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되는 tvN 예능 '핸썸가이즈' 24회에서는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이 철공소 골목과 예술 마을의 감성이 공존하는 '힙의 성지' 서울 문래동 지역 점메추(점심 메뉴 추천), 저메추(저녁 메뉴 추천) 원정에 나선다.

이 가운데 차태현과 신승호가 뜻밖의 공통점을 찾아낸다. 두 사람은 맛집에서 나와 따사로운 햇살을 받자마자 약속이나 한 듯 동시에 재채기를 한다. 이는 무려 전 세계 인구 중 20%가 보유한 '아츄 증후군'의 증상이었다. 이에 신승호는 차태현을 향해 초롱초롱한 눈빛을 보내며 "형님도 햇빛만 보면 재채기하세요?"라고 반가워하고, "여기 햇빛 보면 재채기하시는 분?"이라고 물으며 '아츄 증후군 파티원'을 모집한다.

한편 신승호가 '소식좌' 차태현의 식욕을 되살리기 위한 일타강사로 변신한다. 그는 음식 이름의 어원을 하나하나 알려주는가 하면, 맛있게 먹는 법을 살뜰하게 전수하며 차태현의 침샘을 자극한다. 또한 신승호는 "이게 신승호 특식이라는 것"이라며 국물 색이 각기 다른 세 종류의 라멘을 주문하더니 차슈(돼지고기 고명)만 9장을 추가한다. 그 지휘에 맞춰 홀린 듯이 라멘을 흡입하던 차태현은 "이야~ 이런 라멘 처음 먹어본다"며 동생들 모두를 놀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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