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김혜성 결장+에르난데스 결승포' 다저스, 애리조나 꺾고 2연승
작성 : 2025년 05월 22일(목) 13:52

김혜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LA 다저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역전승을 거뒀다.

다저스는 2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다저스는 31승19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애리조나는 26승2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다저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는 결승 스리런포를 쏘아 올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선발투수 터스틴 메이는 6이닝 5피안타 8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4패)을 수확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혜성은 다저스가 야수 교체 없이 경기를 마치면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오타니 쇼헤이는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애리조나 선발투수 코빈 번즈는 7이닝 4피안타 8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침묵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날 다저스와 애리조나는 3회까지 0-0으로 팽팽히 맞섰다. 그러나 4회초 애리조나가 케텔 마르테의 솔로포로 1점을 선취했다.

끌려가던 다저스는 6회말 미겔 로하스의 무키 베츠의 안타 등으로 만든 2사 1,2루에서 에르난데스가 3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3-1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불펜진의 호투로 리드를 지킨 다저스는 3-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