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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소속사도 당했다…"사칭 사기 강경 대응" [전문]
작성 : 2025년 05월 21일(수) 15:14

소지섭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배우 소지섭 측이 사칭 사기 행위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속사 피프티원케이(51K)는 21일 공식 SNS에 "최근 당사 매니저를 사칭해 금전적 이득을 취하려는 사기 행위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들은 "사칭자는 소속 배우 회식 등을 명목으로 단체 예약을 하거나 고가 주류를 준비해 달라고 요청 후 연락을 끊는 '노쇼'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면서 "당사는 배우 명의로 외부에 식당 예약을 진행하지 않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물품 구매, 주류 배송 등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의심되는 연락을 받으신 경우 절대 응하지 마시고 경찰에 신고해 달라"며 "해당 사안에 대해 강경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8일 변우석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를 시작으로 935엔터테인먼트, 워크하우스컴퍼니, 루체엔터테인먼트, 빅플래닛메이드엔터 등 다수의 회사가 관계자를 사칭한 사기 행위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사칭범은 소상공인을 상대로 음식과 고가의 주류 등을 주문한 뒤 나타나지 않는 '노쇼' 수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 피프티원케이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51K입니다.

최근 당사 매니저임을 사칭하여 금전적 이득을 취하려는 사기 행위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사칭자는 소속 배우 회식 등을 명목으로 단체 예약을 하거나 고가 주류를 준비해달라고 요청하고 연락을 끊는 노쇼 수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소속 배우 이름을 명의로 외부에 식당 예약을 진행하지 않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물품 구매, 주류 배송 등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이 같은 요구는 모두 불법 행위에 해당하며 사칭이 의심되는 연락을 받으신 경우 절대 응하지 마시고, 즉시 경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51K는 해당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사칭 및 사기 행위에 대해 강경 대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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